게시판

모를 인사

zandare 2020. 12. 29. 21:27


이미 늦었다.
딱 늦은 만큼 늦었다.
그땐 몰랐다는 것도 모를 만큼 늦었다.
그래서 이제서야 그게 슬픈거다.
그때 슬펐어야 했는데
이제와서 슬픈게 또 슬프다.
그래서 이제서야 이 글을 쓴다.
그렇게 보낼려고 이제야.